|
전시기간: 2025년 12월 19일 (금) ~ 12월 21일 (일)
장소 : 갤러리 인덱스 (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45, 인덕빌딩 3층)
문의: 02-722-6635
건축의 시작인 설계부터 구조, 시공, 그리고 건축물의 마지막인 해체까지, 건축 생애주기 전
영역을 아우르며 독보적인 전문성을 구축해 온 소나무구조안전건축(소나무건축사사무소, 소
나무A&E)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특별한 전시를 개최한다.
오는 12월 19일부터 3일간 인사동에서 열리는 이번 ';건축사 윤정훈 전시회';는 전통 건축의 미
학과 현대 공학의 정밀함이 어떻게 조우하고 공명하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자 현장이다. 2013
년 개소 이후 12년 동안 소나무구조안전건축이 걸어온 길은 ';건축의 통합';이라는 화두로 귀결
된다.
이번 전시는 건축사이자 시공기술사, 공학박사, 목재시공기능장, 그리고 대목수인 윤정훈 회
장의 작품을 중심으로 세 가지 핵심 테마를 선보인다.
첫째, ';얼레';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건축적 결구의 미학을 보여준다. 건축사 윤정훈이 직접 손
으로 깎아 만든 이 얼레들은 전통 한옥의 맞춤 방식인 ';결구';를 통해 구성되어 못 하나 없이
도 견고함을 자랑하며, 모든 부재가 조립 및 해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건축 구조의 원리를
관통한다.
둘째, ';도행지';는 1:1 비율에 가까운 시공 상세 도면으로, 설계자의 의도가 현장에서 오차 없
이 구현되도록 평면, 단면, 입면의 개념을 통합한 ';건축의 지도';다.
셋째, ';공포구조물';은 전통과 첨단 기술의 만남을 상징한다. 한옥 지붕의 깊이를 결정하는 핵
심 요소인 공포를 3D 프린팅 기술로 재현하여, 일반인들이 복잡한 한옥 구조를 직관적으로
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.
전시 기간동안 진행되는 세미나는 이러한 실무적 성과를 학술적으로 심화시킨다. 건축사 윤정
훈 회장과 구조기술사 이은진 대표가 이끄는 한옥, 해체, 구조 관련 특별 세션은 물론, 차세대
주역인 대목수 김가연, 대목수 윤영찬이 진행하는 치목 및 AI(인공지능) 활용 강의는 낯설고
어려웠던 건축 기술을 대중이 쉽게 이해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.
소나무구조안전건축은 이번 전시를 통해 "책임 있는 기술과 성실한 실무로 건축의 가치를 높
여 나가겠다"는 윤정훈 회장의 철학을 다시금 천명한다. 전통의 맥을 잇는 대목수의 손길과
구조 안전을 책임지는 공학자의 시선이 만나는 이번 전시는, 건축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깊은
울림을 전할 것이다.




|